20190327 에리히 프롬 <사랑의 기술> 2
오늘은 황문수 역으로 읽었다. 어떤 땐 이 책이 낫고 어떤 땐 저 책이 낫고 그러네.. 두권이라 다행이다. 그리고 기왕이면 원서가 있으면 좋을 듯.책을 말로 전달해야하기에 읽어주고 복잡한 것은 내가 다시한번 씹어본다. 저는 이렇게 이해합니다. 이 말은 이런 뜻인 것 같아요..라고타인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는 훈련이 된다."평등을 추구하는 경향에 긍정적 측면이 있다고 해서 기만당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. 이것은 차이를 제거하려는 경향의 일부다. 남녀평등은 바로 이러한 대가를 치르고 산 것이다. 다시 말하면 여자는 이제 다른 점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남자와 평등한 것이다. '정신에는 성이 없다'는 계몽주의 철학의 명제는 일반적 관습이 되었다. 성의 양극성은 사라지고 동시에 이러한 양극성에 바탕을 둔 성애도 사..
독서생활
2019. 3. 27. 02:56